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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한항공 유상증자 청약 방법 및 일정, 대한항공 46R (주린이 필독)

부의 추월차선 실행기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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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항공 유상증자 일정이 진행중이다.

이로 인해 현재 증권사나 대한항공 혹은 한국예탁결제원 등에서

유상증자 및 신주인수권에 관한 우편이나 카톡, 메시지를 받았을 것이다.

 

 

<유상 신주인수권증서 안내>

~~ 고객님

보유하신 유상 신주인수권증서 안내입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주린이들이 "이게 뭐지?"라고 하며 무서워하거나

그냥 무시하고 있는 주린이들이 많은것 같다.

 

모르겠다고 그냥 두고 있으면 정말 돈 날린다!!

 

초보자 및 주린이들을 위해서 최대한 쉽게

대한항공 유상증자 청약 방법 및 일정에 대해 설명해놨으니

아래 내용들을 읽어보기 바란다.

 

이 글을 통해 유상증자가 무엇인지

내가 뭘 언제, 어떻게 해야되는지(신주인수권 판매 혹은 청약)에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기업이 필요한 돈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다.

즉,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대신 기업은 새로운 주식을 찍어서 나눠준다.

 

이렇게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찍어내다보니 기존의 주식 가치는 당연히 떨어진다.

시가총액 1조 기업의 주식수가 10,000개라면 1주당 가치가 10,000원인데

유상증자로 10,000개를 더 발행하면 1주당 가치는 5,000원으로 떨어진다.

(물론 유상증자로 인한 기업가치 변화를 제외했을경우)

 

 

 

대한항공 유상증자 호재인가? 악재인가?

 

 

 

유상증자로 1주당 가치가 보통 하락하다보니

유상증자는 보통 악재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돈을 필요로해서 시행하는데

부도를 막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는 기업이 꽤 있다보니

유상증자는 악재라는 인식이 많다.

 

그러나 새로운 사업 투자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시장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호재일수도 있고 악재일 수도 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이유채무상환금이라고 발표했다.

즉, 아시아나 인수에 따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상된다.

 

다행인것은 대한항공 유상증자 권리락 이후 주가가 꽤 상승해줬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는 대한항공 유상증자를 호재로 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되는데 뭘, 어떻게 해야되는걸까?

 

 

 

 

우선 내가 대한항공 유상증자 주주에 해당되는지부터 파악하자.

2021년 1월 22일까지 대한항공대한항공우 주식을 보유했던 사람이라면

주주배정방식에 의해 신주인수권을 배정 받게 된다.

 

해당된다면 에있는 사진처럼 증권사 및 대한항공으로부터

이미 메시지나 우편을 받았을 것이다.

혹은 지금쯤 증권계좌에 신주인수권증서가 들어와 있을것이다.

(증권사에 따라 아직 안들어온곳도 있다)

 

 

이 신주인수권은 현재 '대한항공 46R'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한항공 46R이 뭐냐?

 

신주인수권이라고 보면된다.

즉, 대한항공 46R 보유수량만큼

새로 발행될 대한항공 주식을 청약할 수 있다.

즉, 19,100원에 대한항공 주식 1주를 살 수 있으며

오늘(2/10) 기준 대한항공 주가가 30,500원이므로

주가가 이대로만 유지되면 1주당 약 50%의 수익률이다.

 

 

단, 19,100원은 1차 발행가액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2월 26일에 발표되는 최종 발행가액으로 청약할 수 있다.

어차피 최종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가격으로 책정이되므로 19,100원보다 비싸지지는 않을것이다.

 

 

 

 

참고로 아무래도 청약이 완료되고 주식(신주)이 들어온다면

수익을 확정짓기 위해 바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3월 24일새로운 주식(신주)이 들어오면 주가는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위의 사진처럼

내가 1월 22일까지 대한항공 주식을 갖고 있었다면

증권계좌에 대한항공 46R이 들어와있을 것이다.

(간혹 증권사마다 아직 안들어와있을 수도 있다.)

 


그럼 이제 선택지는 3개다.

 

1) 신주인수권을 매도한다.(거래기간 : 2/16~2/22)

 

2) 청약을 통해 신주(새로운 주식)를 받는다.(청약기간 : 3/4~3/5)

 

3)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돈을 날린다.

 

부디 귀찮다고 3번을 선택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내가 만약 대한항공의 전망긍정적으로 본다면

3/4~3/5청약을 신청해서 신주를 받으면 되고

 

청약할 돈이 없거나 그냥 빨리 매도치고 나가고 싶다

2/16~2/22 기간에 신주인수권(대한항공 46R)을 매도하면 된다.


이제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거래방법 및 청약 방법을 알아보자

 

 

 

 

 

신주인수권(대한항공 46R) 거래하는 방법

 

 

신주인수권(대한항공 46R)을 거래하는 방법은

주식거래와 똑같다.

 

좌 : 나무증권(NH), 우 : 키움증권

 

단, 거래는 2/16~2/22 기간에만 가능하다.

각 증권사에서 '신주인수권 주문'탭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한화솔루션이 신주인수권 거래 기간이어서

참고삼아 가져와봤다.

일반 주식 거래처럼 가격은 시시각각 변한다.

 

 

위 사진은 현재 진행중인

한화솔루션 신주인수권(한화솔루션 47R)의 첫날 거래 가격 추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거래도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청약하는 방법

 

 

 

 

내가 신주인수권(대한항공 46R)을 팔지 않았거나

신주인수권 거래 기간동안 매수했다면

대한항공 46R 수량만큼 청약을 할 수 있다.

 

좌 : 나무증권(NH), 우 : 키움증권

 

 

각 증권사마다 '유상청약' 탭이 있다.

이 탭을 들어가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예시

청약신청은 간단하다.

3/4~3/5일에 '유상청약'탭에서 원하는 청약수량 입력

청약신청 버튼을 누르면 끝!

(지금은 청약신청 버튼이 안눌릴 것이다)

 

단, 3/5일 오후 3시전까지 해당 증권계좌에 청약 금액만큼 입금해놔야한다.

(증권계좌에 돈이 있으면 된다)

 

청약 금액

2월 26일날 발표하는 최종 발행가액 * 청약신청 수량만큼 넣어두면된다.

예를 들어 최종발행가액이 19,100원이고,

내가 대한항공 46R을 100주 갖고있으면

19,100 * 100 = 1,910,000원을 넣어두면된다.

 

 

 

참고로 배정수량과 초과배정수량이 있는데

배정수량은 내가 보유한 대한항공 46R 수량으로

청약만하면 확정적으로 신주를 받을 수 있는 수량이고

 

초과배정수량은 실권주가 생길경우

경쟁률에 따라 받을수도 있고 못받을수도 있는 추가적인 배정수량이다.

 

즉, 배정수량은 그냥 무조건 내가 받을 수 있는거

초과배정수량은 미달나면 받을수도 있는거.

따라서 배정수량은 최대로 다하는게 당연히 제일 좋고

초과배정수량은 원하는대로 하면된다.

 

예를 들어 내가 대한항공 46을 100주 갖고 있고

초과배정수량이 5개가 더 있다면

105주까지 청약을 신청해볼 수 있고 이 때 청약금액은 105주만큼 다 넣어야된다.

당연히 이 중 103주만 청약된다면 나머지 2주의 금액은 돌려받게 된다.

 

 

내가 신주인수권 매도도 안하고

청약도 신청을 안하거나 청약금액 입금을 못하면

그 신주인수권은 그냥 실권주가 되어 소멸되니

꼭 둘 중 하나라도 하자.

 

 

대한항공 유상증자 일정

 

 

1) 신주인수권증서 거래일 : 2월 16일 ~ 2월 22일 (5 영업일)

 

2) 최종 발행가액(1주당 청약금액) 확정일 : 2월 26일

 

3) 청약신청일 : 3월 4일 ~ 3월 5일

4) 청약금액 납부일 : 3월 5일 3시까지!

* 납입일이라고 적혀있는 3월 12일은 증권사가 대한항공으로 돈을 넘기는 날짜다.

따라서 반드시 3월 5일까지 청약증거금을 증권계좌에 넣어놔야한다.

5) 주식 들어오는 날짜 :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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