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때, 프로그래밍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 때문에 방학 때 혼자 책을 사서 자바를 공부했던적이 있었다.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드는 프로그램인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자바(JAVA)와 코틀린(Kotlin)이라는 언어를 지원한다.
자바나 코틀린 둘 중 하나만 할 줄 알면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들 수 있다.
나는 자바를 배웠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자바로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들었다.
나처럼 자바를 배웠던 경험이 있다면 자바로 안드로이드 앱 제작을 추천하지만,
대부분의 비전공자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본 경험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코틀린으로 제작하기를 추천한다.
왜냐, 코틀린은 최근에 나온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바보다 훨씬 쉽고 간단하다.
게다가 코틀린은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기 위해 나온 언어라서 안정성도 높다.
안정성도 높고 최근에 나온데다가 구글에서 밀어주고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책이나 강의는 코틀린으로 진행되는게 많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인 카카오톡도 처음에는 자바로 제작되었지만,
추후 코틀린으로 모두 변경하는 작업을 거쳤다고한다.
그만큼, 코틀린은 안드로이드에서 안정적이고 전망도 좋은 언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가뜩이나 비전공자라 이것저것 미숙한데,
자바를 쓰다가 코틀린도 쓰려니까 헷갈려서 아직은 그냥 자바로만 제작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제약이 좀 많다.
여러 실전 예제들을 응용 및 변형해서 앱을 만들고 등록해보고 있는데, 요즘은 거의 다 코틀린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참고로 요즘 하이브리드 앱이라고 해서,
한번에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있다.
하이브리드 앱은 웹(web)을 앱(app)으로 구현하는거다.
즉, 웹이 이미 있다면 쉽고 빠르게 앱으로 만들 수 있고 운영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웹 페이지를 기반으로 이를 불러와서 앱으로 구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서 앱이 잘 동작을 안하거나 느려질 수도 있다.
또한, 아무래도 제약이 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따라서, 나는 차라리 비전공자가 처음으로 앱을 만들어보는거라면,
코틀린(Kotlin)을 공부해서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어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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