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6 미국 테이퍼링 벌써 시행되나,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따른 증시 전망 우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몇가지 용어들을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테이퍼링이란(tapering), 양적완화의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즉, 양적 긴축(유동성 축소)으로 돈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이다. 예를 들어 10억을 대출받고 만기일이 다가왔을때 9.5억만 대출연장을 해주고 0.5억 정도는 회수해가는것이라고 보면된다. '비둘기파'란(dovish) 완화정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의미다. 즉,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반대로 '매파'란(hawkish) 긴축정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시장에서 유동성을 다시 거두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최근에 로버트 카플란(댈러스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며 테이퍼링을 시사하는 매파적.. 2021. 1. 13. 미국 연준 유동성 축소 및 금리 인상 가능성? 국내외 증시 폭락 가능성 조지아주 상원 선거가 민주당의 승리로 끝나고 트럼프도 대선결과에 승복하면서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거의 다 해소되었다. 최근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1.1%까지 상승했다. 바이든 정권에서 경기부양책을 빠르게 시행 예정이고 민주당의 집권으로 많은 돈이 풀릴 기대감이 반영되어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경기부양책 때문에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미국 정부에서 돈을 뿌리기 위해서 국채를 발행해야 하고 국채 공급량이 늘어나다보니 국채 금리가 상승한다고 보면 되겠다. 또 이러한 경기부양책 등으로 인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채권금리의 상승을 야기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채권 금리 상승은 미국 정부 입장에서 채권을 발행하는데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연준에서.. 2021. 1. 10. 2020년 12월 마지막주 섹터별 증시 전망 2020년 12월의 마지막 주에 과연 증시는 어떻게 흘러갈까 섹터별 증시 전망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다. 일단 지난주 증시를 잠깐 살펴보겠다. 지난주 목요일 미국 증시는 괜찮게 마무리 되었다. S&P 500 지수는 0.35%, 다우지수 0.23%, 나스닥지수 0.26%로 3 지수 모두 골고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은 크리스마스인 금요일에도 증시가 열렸는데 상해지수 0.99% 항셍지수 0.16%로 상승마감하여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따라서, 국내증시 역시 이번주는 무난하게 지난주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트럼프가 미국 경기부양법을 퇴짜 놓으면서 현재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약간은 경계할 필요가 있겠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에 대한 자세한 .. 2020. 12. 27.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향후 증시 영향은? 지난주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막기 위해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필사적으로 경기부양책 합의를 이뤄냈다. 그런데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한 이 경기부양책을 트럼프가 마지막에 거부했다. 이유는 개인당 지급되는 금액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개인에게 최고 600달러를 지불 하는것으로 경기부양책 합의가 이뤄졌지만 2,000달러는 줘야한다고 주장하면서 경기부양책에 대해 트럼프가 퇴짜를 놨다. 게다가 국방수권법에 대해서도 거부했다. 즉, 예산안에서 군사비 지출 예산과 관련된 부분도 퇴짜를 놨다. 이로 인해 예산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하원과 상원에서 이에 대해 다시 표결을 하기로했다. 만약 28일까지 트럼프가 예산안에 서명을 하지 않으면 12월 29일부터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발생한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 2020. 12. 27.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