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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12월 연준회의(FOMC) 임박, 주가 어떻게 흘러갈까?

부의 추월차선 실행기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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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연준회의, FOMC가 임박했다.

 

그동안 6월, 7월, 9월 FOMC 이후 실망감에 의해

주가는 한번씩 하락했었다.

오직, 11월 FOMC 이후에만 아무래도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서 올랐었다.

 

이번 12월 연준회의 이후로는 주가가 어떻게 될까?

 

현재 여러 경제지표들이 12월 FOMC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가

시행될것으로 예상하는것 같다.

미국의 10년만기 채권금리도 하락중이고, 달러인덱스도 하락중이다.

즉, 연준이 곧 양적완화를 통해 채권을 더 많이 사들이고,

이렇게 돈을 많이 풀거라는 기대감으로 이미 경제지표들이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이번에도 역시 연준에서는 비슷한 말만 할 것 같다.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추가적 양적완화를 시행할리 없다.

 

즉, 이번에도 역시 12월 FOMC 이후 시장이 조정 받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다만, 섹터마다 조정받는 정도는 다를것이다.

 

크게 보면, 경기민감주들은 FOMC 이후 조정이 크지 않을것 같다.

지금 백신 발표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FOMC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통 오르는 것은

성장주들, 그중에서도 빅테크기업들이다.

따라서 FOMC에 대한 실망감이 나오면 역시 이런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조정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12월 FOMC에서 실망적인 회의 결과가 나왔을 때의 얘기다.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FOMC를 지켜봐야하며, 그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단, 결국 주식시장은 우상향할거라 생각한다.

12월 FOMC 이후 조정이 나오더라도 그 양은 크지 않을것이며,

지속기간도 길지 않을것이다.

경기민감주든, 빅테크기업이든 마찬가지다.

 

따라서 만약 조정이 온다면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것이 좋다.

그러나, 환차손 때문에 미국주식의 매력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요즘 미국 주식에 대한 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나는 오히려 현재는 국내 주식이 더 유망하다고 본다.

이렇게 말하면, 미국이 1등이다! 미국이 하락하면 한국도 하락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정도 맞는 얘기다. 미국이 상승하지 못하면, 한국도 상승하기 어렵다.

미국 주식이 떨어지면, 국내 주식도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미국 주식은 오르는데, 국내 주식은 떨어졌던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국내 주식에 대한 불신과, 미국 주식에 대한 추종이 생긴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요즘은 조금 다르다.

일단, 미국에서 양적완화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달러인덱스는 하락중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코로나를 상대적으로 잘 극복하고 있는편이며

(3차 대유행이 진행중인것은 맞지만, 우리나라는 그래도 상대적으로 대응을 잘하는편이다)

덕분에 세계공장이 멈춰섰을 때 국내 공장은 잘 돌아가서

수출실적도 매우 잘 나오고 있다.

 

때문에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 때문에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코스피, 코스닥을 매수하는 것이다.

외국인은 환율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

앞으로도 더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코스피와 코스닥은 최상위권의 상승률을 보여준다.

 

현재의 흐름을 보지않고,

단지 그동안 미국장이 잘 올라왔고, 한국은 박스피였다는 이유만으로

미국에만 맹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안일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미국주식도 계속 오를것이다. 절대 미국주식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국내 시장의 상승률이 더 높을것이라는 말이다.

나의 포트폴리오에도 미국 주식은 늘 담겨져있다.

단, 예전에는 국내주식 : 미국주식이 4:6이었다면

6월 이후로 국내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수해서 현재 비중은 8:2가 되었다.

실제로 국내주식의 수익률이 훨씬 좋다.

 

최근에 국내주식이 워낙 많이 올라서 매수를 머뭇거리는 사람도 많다.

내가 봤을 때 현재 잘나갈 수 있는 섹터는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it부품, 화학주, 5g, 조선주 정도다.

그런데 대부분 최근에 이미 많이 올랐다.

단, 그중에 아직 상대적으로 별로 못오른 섹터가 있다.

바로 자동차와 5g다.

따라서 이쪽 섹터에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위의 섹터들 모두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좀더 저평가 되어있는 섹터는 자동차와 5g이기 때문에

이쪽 섹터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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